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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간사 생도들, 폭염 속 즉응력 강화 훈련 --- 전시 상황에서 즉시 간호임무 수행 가능토록 숙달
실제 전장 상황 가정해 훈련 --- 전투 스트레스 관리능력도 키워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7-07 오전 07:54:15

국군간호사관학교 생도들이 전시 임무를 가정한 ‘군 간호 즉응력 강화 훈련’을 하고 있다. 부상자 상태를 확인하고, 들것에 실어 후송하는 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국군간호사관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이하 국간사) 생도들이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군 간호 즉응력 강화 훈련(IRT:Intensive Readiness Training)’을 마쳤다.

이번 즉응력 강화 훈련은 국간사 생도들의 야전 간호지식과 술기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상황에서 간호임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전문적인 간호지식과 술기술을 숙달하는 데 목표를 두고, 6월 20일부터 2주간 실시됐다.

훈련에는 2023년도 임관을 앞두고 있는 4학년 생도 80명이 참여해 그동안 국간사에서 갈고 닦은 지식과 능력을 발휘했다.

생도들은 전시 상황을 가정해 전투준비태세 행동절차, 의무시설 개소, 대량 전상자 대응, 의료장비 사용 등에 대한 실습을 했다.

특히 이번 훈련 기간에 ‘전투 외상간호 훈련’ 및 ‘전투 스트레스 관리 훈련’을 병행 실시해 의미를 더했다.

전투 외상간호 훈련은 전투부상자 처치 개념에 따라 실제 전장을 가정해 이뤄졌으며, 생도들은 단계별·상황별 응급처치 및 후송에 이르는 의무근무지원 활동을 총체적으로 경험했다. 전투 스트레스 관리 훈련을 통해 전투 전·중·후 군인들이 겪는 스트레스에 대한 적절한 관리능력을 키웠다.

국간사 측은 “야전 교육 요구를 반영하고, 최신 스트레스 중재를 위한 마음 회복 프로그램을 추가하는 등 전년도에 비해 훈련내용을 보완했다”며 “간호장교들이 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반영했고,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진행함으로써 현실감을 더했다”고 말했다.

훈련에 참여한 4학년 김민서 생도는 “그동안 배운 지식을 직접 행동으로 구현해보며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야전에 부합한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책임과 역할을 다할 수 있는 항상 준비된 간호장교로서의 면모를 갖춰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 생도들이 ‘군 간호 즉응력 강화 훈련’ 중 심폐소생술 실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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