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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간호대 사회봉사단, 대학생 재능 나눔 프로젝트 참여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9-08 오전 10:41:42
군산간호대학교(총장 강상진) 사회봉사단이 군산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2021 대학생 재능 나눔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대학생 재능 나눔 프로젝트는 군산시 자원봉사센터와 군산시 관내 4개 대학이 연계하는 자원봉사사업이다.
대학생들이 취약계층에게 지원할 방석, 무드등, 휴지케이스 등 다양한 수공예 물품을 만들었으며, 군산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수혜자에게 필요한 물품을 추가해 전달했다.
군산간호대에서는 동아리 ‘뜨개뜨개’ 소속 학생 10여명이 참여해, 양말 생산공정에서 폐기되는 양말목을 이용해 방석과 소품바구니를 만들었다. 이 동아리는 뜨개질로 모자를 만들어 아프리카 신생아를 살리는 활동을 하고 있다.
군산간호대 사회봉사단장 이용화 교수는 “양말공장에서는 폐기되는 양말목을 무료로 지원해주고, 공예 선생님은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고, 학생들은 재능과 시간을 투입해 지원물품을 만들어냈다”면서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는 선순환의 과정을 통해 의미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소중한 경험을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