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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관생도 입학식 … 남학생 8명 선발
[편집국] 주혜진 기자 hjjoo@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8-03-07 오후 03:02:14
국군간호사관학교(학교장 권명옥 장군)는 '제62기 간호사관생도 입학식'을 학부모, 친지, 내외귀빈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20일 개최했다.
올해 입학생도는 외국군 수탁생도 1명을 포함한 총 84명으로 남자 8명, 여자 76명이다. 이들은 지난 1월 20일 예비생도로 입소해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남자 사관생도는 2012학년도 신입생부터 선발됐다.
62기 중대장 예비생도였던 김예원 생도는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당당하게 입학하게 되니 국군간호사관학교를 선택한 제 자신이 자랑스럽다”면서 “차근차근 정직하게 노력해 멋진 간호장교가 되겠다”고 말했다.
권명옥 학교장은 “간호사관생도로서 명예와 정의를 추구하고 간호전문지식과 리더십을 배양하며, 위국헌신 군인본분의 자세를 충실히 연마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태국 왕립간호학교에서 온 팃티따 생도, 쌍둥이 동생과 나란히 국군간호사관학교와 해군사관학교에 입교한 김수민 생도가 화제를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