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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와 문화의 만남 ‘심장의 노래를 들어라’
[편집국] 주혜진 기자 hjjoo@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6-10-25 오후 01:15:45
간호사들의 삶과 돌봄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뮤지컬 ‘심장의 노래를 들어라’가 무대에 올랐다.
서울대 간호대학이 간호문화사업으로 추진하는 창작뮤지컬 만들기 프로젝트에 의해 탄생했다. 2011년과 2012년 진행된 ‘장미빛 인생 Ⅰ·Ⅱ’에 이은 세 번째 작품이다.
이번 뮤지컬은 ‘몬스터’로 불리는 심장내과중환자실 7년차 간호사 맹수지가 ‘사람을 살리기 위한 전쟁터’에서 말라버린 눈물과 심장을 되찾아가는 이야기다.
10월 6일 서울대 간호대학 강당, 10월 12∼14일 서울대 인문소극장에서 공연됐다. 제작총감독을 비롯해 전문 스태프와 배우들이 참여했다.
김성재 서울대 간호대학장은 “간호스토리를 담은 문화콘텐츠는 심미적인 간호지식체가 될 수 있고, 간호를 실천하는 새로운 접근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