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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주선영   syju@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6-03-16 오전 09:59:35

　충주대 간호학과와 가천의과학대학교 간호과학부가 올해 신입생을 모집하고 새 출발했다.

　충주대 간호학과는 충주대와 청주과학대학이 지난해 통합되면서 청주과학대학 간호과가 4년제로 승격된 것이며, 가천의과대 간호과학부는 가천의대와 가천길대학이 합쳐지면서 가천길대학 간호과가 4년제로 승격된 것이다.

　충주대 간호학과는 충주대 증평캠퍼스 보건생명항공대학내에 설치돼 있다. 학과장은 정승은 교수가 맡았으며, 올해 입학정원은 총 60명이다. 4년제 학제에 맞게 인간성장발달, 성과간호, 기초통계학 등을 전공기초 과목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학생들이 폭넓은 교양과목을 접할 수 있도록 선택교과과정을 다양화했다. 정규교과과정 외에도 인성교육, 체력강화 프로그램 등을 특별교과과정으로 개설할 계획이다.

　가천의과학대 간호과학부는 인천시 연수동 캠퍼스에 위치해 있으며, 올해 100명의 신입생을 모집했다. 윤혜상 교수가 간호학과장을 맡았으며, 국제화 시대에 대비해 학생들의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공인어학능력시험 결과를 제출해야만 졸업이 가능한 `어학능력인증제'를 도입하고, 학생들의 현장적응능력과 임상간호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실무중심의 교과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