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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2-09-26 오전 11:25:25

삼육대 대학원 간호학과(학과장·오복자)는 미국 로마린다대 간호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전문간호사 양성을 위한 학점교류 및 연수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자매결연을 맺은 양 대학은 학점교류 협정을 체결함에 따라 삼육대 대학원 간호학과 졸업생은 해당 전문간호사 과목에서 취득한 20학점을 로마린다대 대학원에서도 동일하게 인정받는 것은 물론, 임상전문간호사(CNS)와 실무전문간호사(NP) 석사과정에 입학할 수 있게 됐다.

삼육대 간호학과는 최근 대학원생 및 RN-BSN 과정생들을 로마린다대 부속병원에서 실시하는 '임상전문간호사 역할 연수'에 파견해 앞서가는 전문간호사의 모습을 직접 보고 배우는 기회를 마련했다. 앞으로 미국 서부에 있는 여러 병원에서 실습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