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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고령화 사회에 맞는 간호 창출
생명존중 윤리의식 높이고 실천해야
[편집국]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0-10-12 오전 11:18:34
21세기 간호환경과 건강관리체계는 어떻게 달라질 것이며 간호사는 어떤 자세로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김모임 연세대 간호대학 명예교수는 한양대 간호학과 창립 3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간호와 21세기' 주제 특강을 통해 "2010년 우리나라는 정보화, 고령화, 지방화, 질병구조 다양화 등이 급진전돼 간호환경 및 건강관리체계가 완전히 달라질 것이며 보건복지 수요에도 큰 변화가 생길 것"이라며 "앞으로 간호사는 낡아서 쓸모 없게 될 역할과 기능에서 벗어나 능동적으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우선 디지털 혁명이 건강관리와 간호분야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정보통신을 이용한 건강정보 제공과 비디오 케어 등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가정간호, 호스피스간호, 간호요양원, 치매환자 주간보호소 등 새로운 유형의 건강관리서비스가 각광을 받을 것"이라며"불건전한 생활습관, 사고, 중독, 정신질환, 환경오염 등으로 인한 새로운 질병 출현이 간호 수요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통적인 서양의학과 지압, 침술, 기치료 등 대체의학이 조화를 이룬 전인적 간호도 호응을 얻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교수는 "간호사는 합의된 비전을 마련하고 이를 현실화하기 위해 용기와 신념을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고 "의사소통 기술, 과학기술, 관리 기술, 대화 기술, 사업 기술 등 다양한 기술능력을 겸비한 간호사가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간호학, 의학 등과 관련된 저널에 간호에 대한 글을 쓰거나 대중매체를 통해 간호사의 역할과 업무를 알려 사회의 지지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황상익 서울대 의대 교수는 '게놈시대의 생명의료 윤리' 특강에서 인공임신중절과 태아 성감별, 인공수정, 안락사, 장기이식수술, 의학연구 등에서 발생하는 생명의료윤리의 문제를 지적하고 자율성존중원칙, 악행금지원칙, 선행원칙, 정의원칙 등 기본 원칙들이 철저히 준수돼야 한다고 밝혔다.

황 교수는 "의약분업과 인간게놈프로젝트의 시행이 보건의료인의 사회적 역할과 임무에 대해 새로운 반성을 촉구하고 있다"면서 "보건의료인은 환자는 '대상자'를 넘어 '동반자'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윤리적 사고를 지키고 실천할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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