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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치매안심병원’ 첫 지정 --- 전국에 총 18개소 운영
서울특별시서북병원, 서울지역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돼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3-08 오전 11:10:34

보건복지부는 서울지역에서 처음으로 ‘서울특별시서북병원’을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했다고 3월 7일 밝혔다.

치매안심병원은 치매환자 전용병동에 치매환자 특성을 고려한 시설·장비를 갖추고 있다. 치매 치료·관리에 전문성이 있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등 의사인력과 전담 간호인력을 배치하고 있는 병원급 의료기관이다.

보건복지부는 2019년부터 치매안심병원 지정 제도를 운영해오고 있다. 병원급 의료기관으로서 치매관리법령상 요건(인력, 시설·장비 등)을 갖춘 기관이 신청하면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해 지정할 수 있다. 현재 총 18개소가 지정됐다.

지난해까지 공립요양병원을 중심으로 총 16개 병원이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받았다. 노인 및 치매 환자 수가 전국의 약 40%를 차지하는 서울·경기 지역에는 치매안심병원이 한 곳도 없다가, 올해 1월 경기지역에서 최초로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이 지정받았다. 이어 이번에 ‘서울특별시서북병원’이 서울지역에서 처음으로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받았다.

보건복지부 염민섭 노인정책관은 “그간 서울·경기지역의 입원치료가 필요한 치매환자들이 치매안심병원을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 거주지역에서 먼 곳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며 “이제 보다 가까운 곳에서 전문적인 입원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앞으로도 치매안심병원이 전국에 균형 있게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관련 병원 및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적극적으로 치매안심병원 지정을 신청하는 등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치매안심병원 18개소는 다음과 같다. △경상북도립안동노인전문요양병원 △경상북도립김천노인전문요양병원 △대전시립제1노인전문병원 △경상북도립경산노인전문요양병원 △청풍호노인사랑병원 △광주시립제1요양병원 △제주의료원부속요양병원 △인천광역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 △인천제2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 △울산광역시립노인병원 △화순군립요양병원 △충청남도 서산의료원 △충청남도 홍성의료원 △원광효도요양병원 △전주시립요양병원 △상주시립요양병원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서울특별시서북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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