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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캠페인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5-28 오전 11:24:18

세종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권계철)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캠페인을 5월 27~28일 이틀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연명의료결정제도(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충남대병원은 2021년 12월 1일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업무를 수행했다. 2024년 상반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운영지원사업 기관에 선정됐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의 성인이 향후 자신이 회생 가능성이 없고, 회복 불가능해 사망에 임박한 임종 과정에 직면했을 때를 대비한 제도다. 생명 연장을 위한 연명치료를 받지 않겠다는 의향을 법적 효력이 있는 문서로 작성하는 것이다.

이는 환자의 사전의향을 확인하는 수단이다. 또 환자의 연명치료 시행 여부 결정 책임을 가족이 받는 경우가 있어 심리적, 사회적 부담을 갖지 않도록 보호할 수 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보건복지부 지정을 받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을 통해 관계자에게 충분한 설명을 듣고 본인이 작성해야 한다. 등록기관을 통해 작성, 등록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연명의료 정보처리시스템(intra.lst.go.kr)의 데이터베이스에 보관돼야 법적 효력이 발생한다.

등록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라 해도 본인의 생각이 바뀌면 언제든지 등록기관을 통해 변경하거나 철회할 수 있다.

세종충남대병원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애 말기에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중단해 삶의 마무리 단계에서 자기 결정권을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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