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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정형외과, 태국 의사들에게 족부수술 노하우 전수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4-18 오전 10:33:32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정형외과 의료진이 태국 의사 2명에게 족부수술 노하우를 전수했다고 4월 1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순천향대중앙의료원 산하병원 족부족관절팀이 주관하는 국제의학교류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
연수를 위해 태국에서 온 아차폴마프라종, 부사콘찰레다퐁은 족부 전문의다.
두 전문의는 순천향대천안병원에서 초음파 신경차단술과 무지교정술, 소족지변형 수술, 무지외반증 수술(MICA), 절제 관절 성형술 등을 참관했다.
태국 의사들은 “초음파 신경차단술은 비교적 간단한 술식으로 큰 치료효과를 보여 놀라웠다”며 “특히 무지외반증 수술은 회복이 빠르고, 교정효과가 좋아 본국에 돌아가 빨리 시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연수를 주관한 김우종 교수는 “초음파 신경차단술 치료범위는 다양하고, MICA는 전 세계적으로도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