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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전남금연지원센터, 전남소방본부와 업무협약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4-09 오전 10:25:46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민정준) 전남금연지원센터(센터장 최유리)는 소방공무원 건강 증진 및 근로환경 내 금연문화 조성을 위해 전남소방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월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전남금연지원센터는 소방공무원 금연을 위한 △일대일 맞춤형 찾아가는 금연상담서비스 제공 △금연 교육 △금연정보 제공 △캠페인 진행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소방청이 공개한 ‘2022년 소방공무원 건강진단 현황’ 결과에 따르면, 소방공무원 10명 중 7명은 화재진압 시 발생하는 유해성 가스와 분진, 장기간 높은 소음과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폐결핵 등 호흡기질환 발병 위험도가 높아 철저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최유리 센터장은 “지역 안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소방대원들의 금연성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전남금연지원센터와 전남소방본부의 상호교류를 통해 전남 소방관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금연지원센터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보건복지부 지정 지역 금연 민간보조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금연지원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흡연자들을 위해 생활터 금연환경 조성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각 대상에 특성화된 금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