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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병원, ‘제주 광역 새싹지킴이병원’ 유관기관 간담회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4-03 오후 02:37:55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최국명)은 광역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이하 새싹지킴이병원)으로서 도내 유관기관들과 상반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월 3일 밝혔다.
행사에는 강현식 아동보호위원장(소아청소년과교수) 등 제주 광역 새싹지킴이병원과 도내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새싹지킴이병원 사업개요와 2023년 성과 보고, 2024년 ‘학대 피해 아동 의료지원 협력체계 구축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각 기관별 지원현황과 협력·협조 체계의 보완과 강화를 위한 의견이 다양하게 개진됐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제주대병원이 지자체,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대 아동에 대한 의료기관의 대응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내 아동학대 대응체계 보완과 아동학대 예방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역 새싹지킴이병원’은 고난도 아동학대 사례 판단과 치료 전문성 강화, 지역사회 내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지정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