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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암병원, 로봇유방수술 500례 돌파 … “아시아 첫 시행‧세계 최다 수술 기록”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10-27 오전 11:58:45

연세암병원(병원장 최진섭) 유방암센터는 유방외과팀 박형석·김지예·안지현 교수 등이 지난 8월 로봇유방수술 5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2016년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유방암 치료에 로봇수술을 도입한 후, 7년 만에 세계 최다 시행 기록을 세웠다.

유방암 치료는 외과 수술로 암을 제거한 후에 항암 및 기타 보조 치료를 시행한다. 유방암 수술에는 유방을 모두 제거하는 전(全)절제술과 종양과 종양 근처 일부만 없애는 부분 절제술(유방보존술)이 있다.

로봇수술 도입 이전에는 유방을 직접 절개해 수술 흉터가 남았다. 하지만 로봇유방수술은 유방이 아닌 겨드랑이나 옆구리에 2~6㎝ 정도 창을 내고 로봇 내시경 장비를 넣어 암세포를 제거한다. 유방 자체에 남는 흉터가 거의 없다.

또 유방암 발생률을 높이는 BRCA 유전자 돌연변이를 가진 환자의 유방을 미리 절제하는 예방적 양측 유방 전절제술도 로봇 수술로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다.

연세암병원은 아시아 최초 로봇유방수술 시행에 이어 다양한 기록을 갖고 있다. 박형석 교수는 최신 로봇수술 기종인 ‘다빈치SP’(Single Port)를 이용한 유방암 수술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실시했다.

박형석 유방외과 교수는 “앞으로도 로봇수술을 필두로 여러 임상과와의 다학제 진료로 치료 성적과 환자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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