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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세계 호스피스의 날’ 기념 … 인식개선 이벤트 진행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10-18 오전 10:20:51
울산대학교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센터장 고수진)는 울산지역암센터와 함께 세계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다’라는 주제로 10월 20일까지 호스피스 전시와 퀴즈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계 호스피스의 날’은 삶과 죽음의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말기 환자가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호스피스·완화의료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10월 둘째 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울산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2013년 개소해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울산지역을 대표하는 권역별호스피스센터로, 지역사회의 말기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입원형·자문형·가정형 호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10주년을 기념해 센터 직원들이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릴레이 영상을 제작, 상영했다.
또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을 대상으로 완화의료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수진 센터장은 “이번 행사로 시민들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해 정확한 인식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호스피스센터는 앞으로도 말기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