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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개원 --- 치료·교육·돌봄 등 공공재활의료 서비스 제공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5-31 오후 01:25:37
충남대병원(병원장 조강희)이 위탁운영하는 ‘대전 세종 충남·넥슨 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병원장 손민균, 재활의학과)’의 개원식이 5월 30일 열렸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장애 아동에게 집중재활치료와 생애주기별 통합복지서비스인 치료·교육·돌봄 등 공공재활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립됐다.
재활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소아치과 3개 진료과를 운영하고, 평일 주간에는 낮병동을 운영한다. 낮병동은 환우들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입원해 집중치료를 받는 의료서비스다.
6월 중순부터는 50개 병상으로 입원병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로봇치료실·수치료실 등 치료시설 △병동시설 △특수학교 교실 등 교육시설 △무장애놀이터·어린이도서관 등 지역사회시설 등이 있다.
조강희 병원장은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장애 아동과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전국 최고의 재활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권역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첫 건립 사례로서 국비 100억원, 시비 294억원, 후원기업 기부금 100억원 총 494억원의 건립비가 투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