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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인도네시아 의료진 초청 연수 … 한국 선진의료 시스템 전수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10-27 오후 02:33:50
울산대병원이 인도네시아 의료진을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지역병원 의사 우타리 누르 알리파(응급의학과)와 라우드하툴 잔나(치과) 연수의는 한국 의료기술에 대해 두 달간 교육받았다.
산부인과, 예방의학과, 응급의학과, 치과 관련 의료기술뿐 아니라 고난도 수술과 외래환자 진료상담, 정밀 영상의학검사 등 한국 의료시스템 전반에 대해 연수받았다.
해외 연수의들은 “많은 것을 배운 인상 깊은 경험이었다”며 “병원이 환자와 의사 모두에게 편리하게 시스템화돼 있었고, 환자들이 안전하고 좋은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는 점에서 감명받았다”고 말했다.
민영주 교육부원장은 “울산대병원은 해외연수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연수가 어려웠는데 다시 해외 의료진에게 의료지식과 기술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