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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고정밀 암치료기 ‘바이탈빔(VitalBeam) 추가 도입
치료시간 단축 및 안전하고 정밀한 치료 제공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10-20 오전 10:17:46
안동병원이 고정밀 암 치료장비 선형가속기 ‘바이탈빔(VitalBeam)’을 도입했다고 10월 19일 밝혔다.
증가하는 암 환자의 방사선 치료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미국 Varian사의 신형 암치료기 바이탈빔을 추가 도입했다.
바이탈빔은 다양한 종류의 X선과 전자선 에너지를 환자의 상황에 맞춰 최적으로 치료하는 고정밀 암 치료장비이다. 환자치료시간이 단축되고, 고에너지 방사선을 이용해 피부 손상 없이 심부종양과 표재성 종양을 치료할 수 있다.
안동병원은 두 대의 바이탈빔을 가동해 치료대기시간이 단축되고, 정밀하고 안전한 방사선 치료를 제공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건영 안동병원장은 “고정밀 암 치료장비 추가 가동으로 지역거점의료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더욱 성실히 수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