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나정호)가 메타버스를 통해 ‘2022년 명화로 보는 심뇌혈관질환 작품 전시회’를 새롭게 선보인다.
메타버스 플랫폼인 네이버 젭(ZEP)을 활용해 8월 11일부터 9월 7일까지 전시회를 진행한다. 인하대병원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가 주관하고, 인천시와 인천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이 주최한다.
‘명화로 보는 심뇌혈관질환 전시회’는 지난해 온‧오프라인으로 열려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5월부터 8월 초까지 인천 지하철역 5곳에서 오프라인 전시가 열렸으며, 영상 게재 형식의 온라인 전시를 동시에 진행했다.
이번 메타버스 전시회에서는 인천시민들뿐만 아니라 누리꾼들에게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정보를 담은 패러디 명화 관람과 영상 제공, 미로 찾기 게임, 선물 이벤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람객들은 PC나 휴대폰을 사용해 링크 또는 QR코드로 메타버스 전시회에 접속할 수 있다. 캐릭터를 만들고 전시회 맵 안으로 들어가면 심근경색‧뇌졸중 조기증상 전시,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9대 생활수칙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와 신윤복의 ‘미인도’ 등 명화 패러디 작품 20점을 볼 수 있다. 미로 찾기 게임도 즐길 수 있다. 커피 기프티콘 증정 이벤트도 열린다.
나정호 센터장(신경외과 교수)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명화 패러디 작품을 보면서 재미있게 심뇌혈관질환 정보를 알 수 있도록 메타버스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특히 MZ세대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심뇌혈관 건강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메타버스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하대병원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홈페이지와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