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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잔반 없는 식사로 탄소배출 저감 실천
홍창권 중앙대의료원장, 잔반제로 통한 친환경 경영 선언
[편집국] 엄용주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10-06 오후 02:19:05
중앙대병원(병원장 이한준)이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잔반 줄이기 캠페인’을 10월 5일부터 시작했다.
잔반 줄이기는 직원식당에서 식사하는 모든 교직원이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이다. 앞으로 두 달간의 집중적인 캠페인 활동을 통해 병원 전 직원이 잔반제로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음식물 폐기물 감량기 5대를 새롭게 설치한다.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캠페인 시행 전 대비 50%까지 줄인다는 목표로 적극 실천할 방침이다.
캠페인 홍보에 직접 나선 홍창권 중앙대의료원장은 “병원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폐기물에 대한 효율적 관리는 환경보호와 더불어 병원 경영적 측면에서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그동안 식사 후 무심코 버렸던 잔반에 대한 인식개선은 물론 음식물 쓰레기 처리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과 에너지 낭비를 줄여 환경을 보호하고, 친환경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