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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국립장성숲체원, 직원 위한 ‘힐링 프로그램’ 운영
[편집국]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6-23 오후 04:22:55
화순전남대병원과 국립장성숲체원은 코로나19로 지친 병원 직원들의 심신 회복을 위해 ‘힐링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국립장성숲체원은 화순전남대병원 직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숲치유 힐링캠프’를 지난 5월 운영했다. 이 캠프에 참여하지 못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병원 내에서 소규모로 힐링체험 프로그램을 6월 25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힐링체험 프로그램은 국립장성숲체원의 도움을 받아 직원들의 심신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건강한 직장문화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편백도마 만들기, 다육식물 심기, 죽순차 시음 등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고자 하루 20여명만 참여할 수 있도록 소규모로 운영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박아연 간호사(보건관리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직원들이 많이 지쳐 있다”면서 “이번 힐링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조금이나마 여유를 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명근 화순전남대병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함이 사라지고, 스트레스 해소 등 건강한 삶의 작은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소규모 비대면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