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의료기관
울산대병원 ‘암성통증 바로알기’ 캠페인 --- “암성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
[편집국] 엄용주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5-26 오전 09:19:06
울산대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센터장 고수진)와 울산지역암센터(소장 전상현)가 ‘암성통증 바로알기’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5월 24일 시작된 이 캠페인은 ‘암성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 슬로건 아래 일주일간 진행된다.
암성통증 치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암성통증이란 암환자가 겪는 통증을 포괄적으로 통칭하는 말이다. 암 치료 후유증, 암으로 인한 합병증, 암 전이 등 그 원인은 매우 다양하며, 암환자들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가장 주요한 요인으로 꼽힌다.
캠페인은 코로나19에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전시와 대면행사로 나눠서 진행됐다. ‘마약성 진통제 바로 알기’, ‘올바른 진통제 복용 방법’ 등의 안내배너와 리플릿을 병동과 외래에 비치해 통증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또 직원 및 내원객을 대상으로 비대면 통증관련 퀴즈 등도 실시했다.
고수진 권역호스피스센터장은 “캠페인이 보다 많은 암환자들에게 암성통증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암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