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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가톨릭대 간호대학생 호스피스 서포터즈 --- 손수 만든 ‘마스크 걸이’ 호스피스 의료진에 전달
[편집국]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09-23 오후 03:10:59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인천가톨릭대 간호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마스크 걸이 500개를 호스피스 의료진들에게 전달했다.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는 지난해 인천가톨릭대 간호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간호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 등을 해오고 있다.
올해는 간호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일반 시민들에게 권역호스피스센터의 활동과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소식을 알리고 있다. 마스크 걸이는 오는 10월 호스피스의 달을 앞두고 학생들이 손수 제작한 것이다.
마스크걸이 500개는 제2권역(인천, 경기북서부) 소속 호스피스 전문기관 13개 병원에 9월 21일 전달됐다.
김대균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는 10월 호스피스의 달 캠페인이 계획대로 진행되기 어렵게 됐다”면서 “하지만 간호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마스크 걸이를 직접 만들어 배포하면서 그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지난해 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제2권역(인천, 경기서북부) 권역호스피스센터로 지정받았다.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교육 및 홍보,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