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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확대
[편집국]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06-29 오후 04:42:02
전북대병원(병원장 조남천)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확대 개소식을 6월 29일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호흡기알레르기내과(68병동 37병상)에서 운영해오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소화기내과(62병동 42병상), 정형외과(82병동 38병상), 외과(45병동 43병상) 등으로 확대해 총 4개 병동 160병상을 운영한다.
전북대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확대를 위해 간호인력을 충원하고,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해왔다. 또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병동환경 개선, 위생 및 편의시설 확충 등 시스템을 보완했다.
조남천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보호자가 없어도 입원생활을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많아졌다”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의 확대 운영과 함께 보다 체계적인 서비스를 통해 간병부담은 줄이고, 입원서비스의 질은 높이는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