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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보건 위기소통 표준운영절차(SOP) 3판 발간 --- 코로나19 경험 반영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7-07 오후 02:26:12

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은 감염병 재난상황에서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국민소통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공중보건 위기소통 표준운영절차(SOP·Standard Operation Procedure) 3판’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표준운영절차에는 감염병 재난상황 발생 시 실무자가 신속하고 정확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위기소통 각 분야 업무에 대한 세부사항이 상세히 기술돼 있다.

2017년 2월에 처음 발간됐다. 이어 메르스 국내 재유입(2018. 9.) 대응 등을 통해 보완된 내용의 개정판(2018. 12.)을 펴냈다. 이는 코로나19 유입 직후부터 방역당국의 감염병 재난대응 위기소통 활동에 지침으로 활용됐다.

이번에 개정한 3판에는 코로나19를 경험하며 쌓은 대응사례를 포함해 보다 다양하고 정교해진 위기소통 표준절차가 정리돼 있다.

3판에서는 새롭게 17개 대응 조치를 추가했다. △브리핑 메시지 △기자 소통 △백브리핑 △외신 소통 △매체광고 △조사·연구 △인식조사 △지역사회 소통 △허위조작정보 대응 △위기소통 교육 △학술자료 개발 △인터뷰 지원△보고자료 관리 △민원 대응 △보도대응 관리 △예상질의·답변 관리 △재난문자/방송 등이다.

또한 감염병 소통업무를 처음 경험하는 실무자도 위기소통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위기소통에 대한 개념 이해에서부터 실제로 어떤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지 꼼꼼히 기록했다.

3판은 유관기관 및 지자체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 누리집(www.kdca.go.kr) 알림·자료→지침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감염병 대유행 상황을 경험하면서 소통의 중요성과 방역에 대한 국민의 자발적 참여 및 사회 신뢰의 중요성을 절감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중보건 위기소통 표준운영절차는 또다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재난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질병관리청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지역사회 위기소통 역량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질병관리청은 향후 변화하는 감염병 상황에 따라 표준운영절차를 지속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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