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기관 530여 곳을 대상으로 ‘2022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5월 31일 마쳤다고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 사업’은 서비스 제공기관의 운영성과에 따른 적정 보상 실현 및 입원서비스 질 향상 유도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19년 처음 도입됐으며, 올해 네 번째로 실시된다.
이번 온라인 사업설명회에서는 2022년과 2023년 성과평가 지표의 주요 변경사항과 세부 기준, 인센티브 지급 규모, 요양기관정보마당 포털을 활용한 자료제출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2022년 성과평가는 △평가 참여도 △사업 참여도 △간호인력 처우개선 성과 총 3개 영역의 5개 평가지표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적정성 모니터링 5개 지표인 △간호인력 스트레스 관리 △낙상 발생률 △욕창 발생률 △보호자 상주 현황 △경력간호사 비율에 대해 평가한다.
특히 올해는 간호인력 처우개선 성과부문 지표 중 성과평가 인센티브를 간호인력에게 직접인건비로 지급한 환류이행실적 가중치를 15점에서 20점으로 상향 조정했다.
재정적 인센티브 지급 유지기관, 선도병원, 중증도·간호필요도 교육전문가 운영기관에 대해 가점을 적용해 노력도 및 참여 보상을 강화했다.
감염병전담병원 등 지정기관에 대해서도 평가상 불이익이 없도록 별도의 특례기준을 마련해 코로나19 관련 정책지원 기여도를 반영했다.
또한 최초로 적정성 모니터링 5개 지표의 산출 결과를 제공기관에 안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수준을 자율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건보공단은 설명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 조사표 및 증빙자료는 오는 6월 7일부터 24일까지 우편(등기) 또는 요양기관정보마당 파일첨부 형식으로 접수받는다. 7～9월 신뢰도 점검 및 심의를 거쳐 등급을 결정하며, 12월에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