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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이식 범위에 ‘손·팔’ ‘말초혈’ 포함된다
장기이식법 개정안 입법예고
[편집국] 주혜진 기자   hjjoo@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7-08-08 오후 03:11:26

장기이식 범위에 손·팔 및 말초혈이 포함된다.

보건복지부는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했으며, 8월 30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에 따르면, 먼저 `장기등'의 범위에 손·팔이 추가된다.

올해 2월 우리나라 최초로 팔 이식이 이뤄진 이후 이식 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손·팔을 국가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다. 예상 수요는 7021명 정도이다.

또한 조혈모세포 이식을 통해 백혈병 등 난치성 혈액종양을 치료할 수 있는 말초혈도 포함된다.

2007년 말초혈 이식을 받은 사람 수가 골수 이식을 추월한 이래 현재 말초혈 이식이 보편화된 점을 고려한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기준 말초혈 이식은 526명, 골수 이식은 66명이 받았다.

장기기증제도의 객관성·편의성을 위해 심장·폐 이식대기자 선정기준과 장기등 기증 시 유급휴가 보상금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가산점 10개 항목 중 이식과 직접적 연관성이 없는 기증자와의 나이·체중 차이 등을 삭제하고, 이식의료기관 또는 장기구득기관을 거치지 않고 국립장기이식관리기관에 유급휴가 보상금을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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