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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 진단검사 전국 지자체로 확대
7월 11일부터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7-11 오전 08:08:22

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은 원숭이두창 검사를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7월 1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016년에 원숭이두창 검사법을 확립했다. 올해 유럽을 중심으로 원숭이두창이 유행하자, 원숭이두창 환자의 검사가 즉시 가능하도록 검사체계를 정비했다. 지난 6월 21일 독일에서 입국한 내국인 1인에 대해 신속한 검사를 실시해 6월 22일 원숭이두창 확진 판정을 내린 바 있다.

이번에 전국적으로 진단검사를 확대하는 것은 지역사회 확진자 발생을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이다.

기존에는 원숭이두창 의심환자가 발생하면 검체를 채취해 질병관리청으로 보내야 했다. 7월 11일부터는 각 지역에서 발생하는 의심환자에 대한 검사는 지자체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하면 된다.

질병관리청은 지자체에서 정확한 검사가 이뤄지도록 전국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검사법 교육을 실시했으며, 검사능력을 확인하기 위한 평가도 마쳤다.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한 전국 검사망 구축이 완료된 것이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전국적 진단검사 확대를 통해 더욱 신속하게 국내 원숭이두창 확진자 발생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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