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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박자혜 간호사, 기억하여 기록하다
3.1운동 100주년 기념 MBC 다큐 방송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9-02-26 오후 03:12:01

[사진] 독립운동가 박자혜 간호사를 다룬 다큐 프로그램 '박자혜를 기억하여 기록하다'가 방송됐다.

◇간우회 만세사건 주도하며 일제에 항거

◇남편 신채호 선생과 함께 독립운동

독립운동가 박자혜 간호사의 애국정신과 항일운동 발자취를 담은 다큐 프로그램이 MBC 텔레비전을 통해 방송됐다.

MBC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1919 -2019, 기억하여 기록하다' 3분 캠페인 다큐 프로그램을 제작해 방송 중이다. 인기스타가 독립운동가 한 분의 삶을 소개하는 형식이다.

다큐 8회가 '박자혜 간호사' 편으로 제작됐으며, 배우 김향기가 소개를 맡았다. 독립운동가의 아내가 아닌 주체적인 독립운동가의 삶을 살다간 박자혜를 기억하여 기록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2월 11일 방송됐다.

다큐를 시작하며 김향기 씨는 “배우로 살다보면 이름이 많아지는데, 그래도 제 이름이 제일 좋다”면서 “제 선택, 제 의지, 제 꿈이 다 녹아든 세 글자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박자혜, 그 분의 이름에도 그게 다 녹아 있을 테니까, 이름을 되찾아 드리고 싶다”는 내레이션에 이어 박자혜 간호사의 삶이 소개된다. “박자혜. 누군가의 딸, 부인, 어머니가 아닌 독립운동가로서의 그 이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다큐는 끝난다.

박자혜 간호사는 일제강점기 당시 동료 간호사와 조산사들을 규합해 `간우회'를 조직하고 독립만세운동 동참을 주도한 인물이다. 일제강점기의 심장부인 조선총독부의원에서 간호사들이 주도적으로 만세운동을 전개한 점과 그 당시로는 파격적으로 일제에 맞서 파업과 태업을 조직적으로 주동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간우회 사건으로 일경의 혹독한 취조를 받은 박자혜 간호사는 풀려난 후 만주로 건너갔다. 혁명가의 피가 끓는 여걸 박자혜 간호사는 단재 신채호 선생과 결혼해 아내이자 동지로서 독립운동을 함께 했다.

서울에 돌아와 인사동 69번지에서 `산파 박자혜' 간판을 내걸었다. 일제의 삼엄한 감시 속에서 독립투사들을 안내하고 연락을 취하는 임무를 맡아 수행했다. 동양척식주식회사와 식산은행 파괴 임무를 띠고 잠입한 의열단원 나석주 의사를 도왔다.

박자혜 간호사에게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됐다.

2009년 7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됐으며, 이를 기념해 대한간호협회는 박자혜 간호사 추모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신교육을 받은 전문직 여성 박자혜 간호사는 일제강점기 민족의 운명과 맞서 싸우며 주체적으로 결정하고, 행동하고, 책임지는 삶을 살다 갔다.

한편 이번 다큐 프로그램 1회는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가 소개하는 유관순, 7회는 배우 이제훈이 소개하는 안중근 편으로 방송됐다.

유튜브에서 '박자혜를 기억하여 기록하다'를 검색하면 다큐 영상을 볼 수 있다.

정규숙·이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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