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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노인복지회관 노인 돕기 바자회
수익금으로 무의탁 어르신 지원
[편집국]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7-04-04 오전 10:03:33
대한간호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용인시노인복지회관(관장 박혜자)은 `제2회 무의탁 어르신 돕기 기금마련 바자회'를 3월 30일 개최했다.
바자회에서는 후원단체와 지역주민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과 복지회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판매하는 사랑의 장터가 열렸다.
옛 정취를 담은 사진을 전시하고, 장터와 엿장수 등을 재현한 추억의 놀이마당도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용인지역 대학생과 주민들이 마련한 축하공연,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한 장기자랑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박혜자 관장은 “바자회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은 용인지역 무의탁 어르신들의 생활안정 지원금으로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바자회가 시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장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