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간호사회는 제79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3월 24일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열고, 간호법이 반드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끝까지 총력을 기울이기로 결의했다.
또한 임원선거를 통해 회장으로 남정자 마산대 간호학과 교수(사진)를 선출했다.
남정자 회장은 경남간호사회 제1부회장 및 제2부회장을 지냈으며, 대한간호협회 출판위원 및 홍보위원으로 활동했다. 현재 한국간호교육평가원 교육인증평가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남정자 회장은 4대 공약으로 △간호법 제정을 위한 단합된 투쟁과 역동적 대처 △조직기구 기능강화를 통한 경남간호사회 역할 활성화 △소통 채널 재구축을 통한 회원과의 의사소통 활성화 △경남간호 100년을 준비하는 우수한 지역 간호인재 양성을 제시했다.
남정자 회장과 함께 러닝메이트로 나온 성명숙 통영서울병원 간호이사가 제1부회장, 신미란 삼성창원병원 간호본부장이 제2부회장으로 확정됐다.
회장단과 함께 새로 선출된 이사와 감사는 다음과 같다.
△이사 = 공명숙(마산의료원 간호부장) 김미영(창원파티마병원 간호부장) 김정호(마산대 간호학과 교수) 박신숙(SMG연세병원 간호본부장) 심봉희(창원경상국립대병원 간호부장) 옥행자(함안군보건소 건강관리담당) 윤연옥(창원한마음병원 간호부원장) 이숙희(창원문성대 간호학과 교수) 이정재(거제대우병원 간호부장) 조수정(거제맑은샘병원 간호부장) 하미경(양산부산대병원 팀장) 하영미(경상국립대 간호대학 교수)
△감사 = 박옥명(전 창원파티마병원 간호과장) 전진선(전 마산우리요양병원 간호부장)
총회에서는 건의문을 낭독하고 결의문을 채택했으며, 2023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심의해 통과시켰다.
총회 개회식에서는 김영경 대한간호협회장이 영상으로 격려사를 했다. 시상식에서는 경남도지사상 등 회원들을 포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