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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간호사회, 원희룡 제주도지사 초청 간호정책 간담회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6-24 오전 08:46:56
제주특별자치도간호사회(회장 송월숙)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초청 간호정책 간담회를 6월 19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제주도간호사회 임원, 병원 간호부서장, 보건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이 함께 자리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간호사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고충을 살폈으며, 처우개선 등에 대해 논의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제주도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온 간호사들의 노고와 헌신에 대해 잘 알고 있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 간호사들이 도외로 취업해 나가는 문제 때문에 만성적인 인력난을 겪고 있다”면서 “간호사들이 도내에서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과 처우를 개선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민적 관심사인 간호법 제정의 추진 배경과 필요성에 대해 알아보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송월숙 제주도간호사회장은 “여야 3당에서 지난 3월 25일 간호법안을 발의했다”면서 “올해 반드시 간호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대한간호협회를 중심으로 모두 한마음 한뜻이 돼 전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