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부/산하단체

[편집국] 이낙규   nexus@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5-10-13 오전 09:37:32

경남간호사회 간호봉사단(단장 신상춘)이 `제9회 노인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경남간호봉사단은 2000년 3월 경남노인간호봉사단으로 발족해 노인들을 대상으로 간호봉사활동을 전개해왔고 2004년 경남간호봉사단으로 명칭을 개정했다.

현재 1000여명의 정단원과 500여명의 준단원으로 구성돼 노인뿐 아니라 백혈병어린이, 장애인, 외국인근로자 등 우리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간호봉사사업을 펼치고 있다.

월 2～3회 독거노인 80여명을 방문해 건강상담 및 교육, 목욕봉사, 밑반찬 만들어드리기, 생일 챙겨드리기 등을 실시하며, 매년 20여개의 복지시설을 200회 방문해 자가간호관리 지도를 하고 있으며 복지관, 경로당, 탁노소 등을 방문해 건강교육과 노인건강체조를 지도한다.

매년 `노년을 더 젊고 활기차게'라는 주제로 노인 위안잔치를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한센씨병 복지시설인 경남 산청군 성심원에서 어르신 위안잔치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좋은 평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여성장애인 자가간호능력향상 프로그램 개발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 문화체험 및 기쁨나눔 희망나눔 바자회 △장애인과 함께 고속철 타고 고궁나들이 △백혈병어린이 돕기 헌혈행사 △시민건강검진과 장애인 체육대회 등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낙규 기자 nexus@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