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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역협의체 구성 … 전북간호사회 참여
[편집국] 이진숙 기자 js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2-04 오전 11:34:55
전라북도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준비하고자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2월 3일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전북간호사회, 전북의사회, 전북병원회, 감염내과 전문가, 소방본부, 경찰청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료인력과 예방접종센터 운영 지원, 위탁의료기관 확보, 접종 후 이상 반응 시 신속 대응 등 앞으로 진행될 백신 예방접종에 따른 협조체계에 대해 논의했다.
전북간호사회, 전북의사회, 전북병원회는 의료인력 확보에 협조키로 했다. 소방본부는 응급환자 처치 및 이송, 경찰청과 자원봉사센터는 접종센터 보안과 교통안전 관리에 협력키로 했다.
전라북도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추진단’을 중심으로 예방접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2월 중순까지 14개 시군에 15개소의 접종센터를 선정(전주 2개소, 그 외 시군당 1개소)해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을 지정·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최 훈 행정부지사(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추진단장)는 “전북도민 모두가 신속하고 안전하게 백신 예방접종을 맞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