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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간호사회, 신규간호사 위한 간호문화 세미나
번아웃 예방을 위해 건강한 휴식 필요
[편집국]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1-27 오후 04:29:08

병원간호사회(회장 조문숙)는 ‘신규간호사를 위한 간호문화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1월 26일 개최했다.

이날 온라인 세미나에서는 오흥권 분당서울대병원 외과교수가 ‘드라마로 보는 슬기로운 병원생활’ 주제로 강연했다. 그동안 방영된 메디컬 드라마들을 예시로 들며 조언했다.

오흥권 교수는 “많은 병원이 ‘환자 중심’을 표방하고 있지만 정말 환자가 병원의 중심에 있는지 되돌아봐야 한다”면서 “무엇보다 환자와 보호자의 입장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질문도 많고 이것저것 요구도 많은 환자의 입장, 환자와 의료진 사이에 놓인 보호자의 입장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환자나 보호자를 상대해야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진심으로 대하고 꾸준히 노력하다 보면 마음이 통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서로 존중하는 마음을 갖고, 먼저 다가가서 작은 문제부터 해결하는 자세를 가져보자”면서 “환자나 보호자가 불편을 겪는 상황을 마주하게 됐을 때면 먼저 다가가서 들어주고 해결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번아웃 예방을 위해 건강한 휴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독서나 영화관람 등 예술적인 활동이나 선행을 하면 마음이 풍성해져 나쁜 생각을 밀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오흥권 교수는 프랑스 외과의사 앙브로와즈 파레(1510∼1590년)가 남긴 말을 소개했다.

“병을 치유하는 것은 가끔 있는 일이고, 고통을 진정시키는 것은 자주 있는 일이지만, 환자를 위로하는 것은 언제나 해야 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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