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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이월숙   moonlee@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3-05-22 오전 09:48:14

대전시간호사회(회장·양승희)는 국제 간호사의 날을 맞아 간호사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혜천대학 운동장에서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호사들은 청·백 양팀으로 나뉘어 `훌라후프왕 선발대회' `카드뒤집기' `일심동체-2인 캥거루뛰기' `애드벌룬토스' `파도타기' `서바이벌 깃발잡기' `OX 퀴즈' 등으로 구성된 미니올림픽과 응원전 등을 펼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양승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은 우리 간호사의 날인만큼 업무로 인한 긴장과 스트레스를 잊고 마음껏 즐기자"며 "이번 체육대회가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더욱 돈독케 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는 대한간호협회가 창립 8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라며 "29∼30일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리는 80주년 기념행사에 많이 참석해 또 하나의 간호사 축제한마당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