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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3-05-15 오전 09:53:40

임상간호사회 수술실간호분야회(회장·조문수)는 제15회 학술대회를 개최해 E-Business 시대를 맞아 간호가 가야할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특강한 서진영 센터월드 대표는 "컴퓨터, 인터넷, 원격진료, NT(나노 테크놀러지), BT(바이오 테크놀로지) 등 정보기술의 활용 정도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라면서 "21세기 간호사들은 다양한 정보기술을 습득하고 활용하는데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E-Business 시대에선 대상과의 `연결점 확보'가 성공의 요건"이라며 "간호사 등 의료인, 병원, 고객 3자가 인터넷을 매개로 통합전달체계를 갖춰 지식 및 정보를 전달하고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대표는 "고객의 인생과 함께해 친구가 돼주고, 걱정을 덜어주며, 질병에서 벗어나 활기찬 생활을 하도록 돕는 간호를 펼치는데 인터넷과 정보기술을 기반으로 한 의사소통이 중요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