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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이월숙   moonlee@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3-04-03 오전 08:37:02

대전광역시간호사회(회장·양승희)는 제8회 정기 대의원 총회(제12회 정기총회)를 지난 26일 대전광역시청 대강당에서 열어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신문, 방송 등 각종 언론매체에 간호사업을 적극 홍보해 간호사회 이미지를 제고하기로 했다.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모유수유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제3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지역사회 주민을 위한 다양한 건강강좌를 마련하고 노인간호봉사단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는 등 대지역사회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대전광역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가정간호센터'의 간호대상자가 확대되고 예산이 늘어난 만큼 가정간호사업에 더욱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간호사회 회관건립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앞으로 4년간 회관건립기금을 모금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국제 간호사의 날 기념행사로는 체육대회를 개최해 회원상호간의 결속을 다지고 친목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같은 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4억7469만여원으로 확정했으며 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한편 총회에 앞서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이 `사회변화와 간호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염홍철 대전광역시장이 축사를 했다.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