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교사회(회장·이춘희)는 제31회 정기대의원총회를 2월 24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관에서 열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보건교사회는 올해 학생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보건교육을 위해 한 학교에 한 명 이상의 보건교사가 배치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장학사 및 수석교사 임용 확대를 위해 힘쓰기로 했다.
보건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학술연구활동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보건교육연구대회, 신규보건교사 연수를 개최한다. 보건교육 및 건강관리 연수를 실시한다.
보건교사 현황 및 근무여건 등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학교보건 관련 법령 및 제도 개선에 힘쓰기로 했다.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폭력예방활동, 결핵예방활동, 청소년고혈압예방활동 등을 펼칠 계획이다.
지난해 보건교사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추진해온 30년사 발간작업을 마무리하고, 8월에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예산은 2억7540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보건교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개회식에서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이 축사를 했다.
이광옥 사랑과 책임 연구소장이 `성교육, 피임 교육이 아니라 책임과 식별력 교육으로' 주제로 특강했다.
우수지회 및 임기를 마친 임원들을 포상했다. △우수지회 = 부산보건교사회(대상) 충북보건교사회(최우수상) 대전보건교사회(우수상) △감사패 = 조희순(전 보건교사회장) △공로패 = 최미혜(전 서울보건교사회장) 박두경(전 대구보건교사회장) 손경희(전 경남보건교사회장) 송희자(전 세종보건교사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