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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이월숙   moonlee@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2-03-14 오전 10:03:34

인천시간호사회가 자체회관을 마련했다. 신축회관은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지 45평에, 건평 108평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 4층을 간호사회 사무실로 쓰고 있으며, 2·3층은 임대했고 1층은 주차장이다.

7일 신축회관에서 열린 사무실 이전 기념식에는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 인천시간호사회 전·현직 임원 등을 비롯한 간호계 인사와 박영복 인천시 정무부시장 및 관내기관장 등이 참석해 회관건립을 축하했다.

홍창자 인천시간호사회장은 "선배들의 헌신과 어려운 중에도 한마음 한 뜻으로 지원하고 격려해준 회원들이 있었기에 여기 이렇게 좋은 간호사의 집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면서 "회관건립을 계기로 지역주민에게 더욱 친근하고 따뜻하게 다가서는 간호사회를 만들기 위해 회원 모두가 힘을 합하자"고 당부했다.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새로 지은 인천시간호사회관은 인천시는 물론 대한간호협회의 자랑이자 타 지부에게는 회관건립에 대한 도전과 열망을 새롭게 하는 기회"라며 "앞으로 회관이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고 간호사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구심점으로, 회원들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잡아 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자체회관을 갖고 있는 지부는 대구·경북, 서울시, 충북간호사회이다.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