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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간호사회 간호사와 함께하는 아가사랑 페스티벌
[편집국] 김숙현 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6-09-07 오전 08:48:40
서울시간호사회(회장·김소선)는 `간호사와 함께하는 아가사랑 페스티벌'을 8월 30일 서울시민청에서 개최했다. 대한간호협회, 서울시, 보건복지부, 유니세프가 후원했다.
페스티벌에서는 모유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알리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코너가 운영됐다. 각 코너에서는 임신부 건강관리·모유수유·아기발달·육아 등에 대한 교육과 상담을 제공했다. 모유수유·신생아 돌보기·베이비 마사지·임신부 체조·응급처치법을 실습해보며 익힐 수 있게 했다.
아빠의 임신육아체험 코너에서는 남편들이 만삭의 임신체험복을 입어보고 임신부의 고충을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핸드마사지 등 이벤트코너도 마련됐다.
페스티벌 현장에는 임신부에서부터 영유아를 양육 중이거나 임신을 계획 중인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임신·출산·모유수유·육아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어갔다.
김소선 서울시간호사회장은 “모유의 우수성을 알리고, 아가사랑을 일깨워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페스티벌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면서 “모든 참가자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이 축사를 했다.
서울시간호사회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가사랑 행복사진 공모전' 시상식과 수상작 전시회가 열렸다. 대상에 `행복을 닮은 아이'(조영란 씨)가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