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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협회 성명서] “간호사 확보정책 내놓으라” 촉구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07-16 오후 06:54:54

중환자실 숙련된 간호사 배치 등 ‘근본처방’ 필요

방문간호사 부족 --- 보건소 간호사 정규직화 시급

대한간호협회가 “사명감을 갖고 일할 간호사 확보정책을 내놓으라”고 촉구했다.

대한간호협회 중앙회와 시도간호사회 및 산하단체는 7월 16일 오후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대한간호협회는 “코로나19 감염 대란을 통해 우리가 경험한 것은 간호사들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다는 사실”이라면서 “전국에서 지원한 자원봉사 간호사들의 헌신으로 그나마 고비를 넘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간호사들은 점점 지쳐가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간호사 확보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특히 “국가 재난 사태의 핵심 역량은 간호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이라며 “환자 사망률을 낮추려면 중환자실과 응급실의 간호사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 사태로 겪고 있는 간호사 부족은 의료기관의 문제를 넘어 지역사회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면서 “만성질환자나 노인들을 돌볼 방문간호사의 부족, 계약직 형태로 유지되고 있는 보건소 간호사들의 정규직화 방안도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 상황에서는 평상시 간호인력 배치와는 전혀 다른 격리된 환자를 담당할 숙련된 간호사의 집중 배치와 확보가 시급하고,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한간호협회는 “정부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방역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약속대로 중환자실과 응급실 등에 숙련된 간호사가 배치될 수 있도록 인력을 보강해야 한다”면서 “간호사들에 대한 처우 개선안을 마련해 조속히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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