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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간호사인권센터' 설립한다
간호사들 오래 일할 수 있는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7-11-30 오후 06:02:00

태움 문화 등 개선해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임신순번제 등 모성침해-성희롱 등 인권침해 근절 

대한간호협회는 간호현장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들의 기본적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간호사인권센터'를 협회 내에 설립한다.

간호협회는 간호사인권센터 설립안을 마련해 지난 10월 27일 열린 대표자회의에서 검토했다. 우선 상담 콜센터를 운영해 사례조사에 나설 예정이며, 센터에서 근무할 직원 모집을 11월 30일까지 진행했다.

간호사인권센터 설립을 추진하게 된 취지는 병원 내 태움 문화, 임신순번제 등 모성침해, 성희롱 등 인권침해 사례를 시정 및 예방하고, 건강한 근무환경 속에서 간호사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며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앞으로 간호사인권센터에서는 국가인권위원회와 협약(MOU)을 체결한 후 △민원 접수 및 조사, 조정 및 권고, 소송지원 등의 조사·구제 업무 △간호계 인권의식 향상 교육, 간호사 인권관련 실태조사, 간호사 조직문화 개선안 연구 등 교육 및 연구사업 △건강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인권토론회 개최, 각종 매체를 활용한 홍보활동 등 대외협력 및 홍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인권문제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있는 전문상담원을 배치해 안전하고 전문적인 상담 및 피해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국가인권위원회에서는 2016년 11월 보건의료기관의 임신순번제, 임산부 야간근로 등의 각서 작성, 여러 유형의 폭력·성희롱 등을 포함한 인권상황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에 `보건의료분야 여성 인권증진을 위한 정책 권고'를 하는 등 간호현장에서 발생하는 간호사 인권침해에 관한 시정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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