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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회 나이팅게일 기장 수상자 축하연
김조자 연세대 명예교수 - 이애주 전 병원간호사회장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7-10-31 오후 02:10:34

제46회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기장 수상자인 김조자 연세대 간호대학 명예교수와 이애주 전 병원간호사회장을 위한 축하연이 10월 27일 오후 서울 세종호텔에서 열렸다.

축하연에 앞서 나이팅게일 기장 시상식이 대한적십자사 창립기념식에서 열렸다. 우리나라에서 나이팅게일 기장을 받은 간호사는 올해 수상자를 포함해 모두 57명이다.

축하연은 대한간호협회와 대한적십자사, 김조자 명예교수의 모교인 연세대 간호대학, 이애주 전 병원간호사회장의 모교인 서울대 간호대학에서 공동으로 마련했다.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생을 간호사업에 헌신하며 간호교육과 실무 발전을 선도해오신 두 분의 나이팅게일 기장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수상자들의 고귀한 업적을 후배들이 잘 이어받아 간호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나가자”고 말했다.

축사를 한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강재원 대한적십자사 재난안전국장 대독)은 “영예로운 상을 받으신 수상자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두 분의 훌륭한 간호정신이 후배들을 통해 계승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종필 국회의원이 축사를 했다. 김모임, 박정호, 최영희, 신경림 전 대한간호협회장과 나이팅게일 기장 역대 수상자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원로회원, 시도간호사회 및 산하단체 회장, 수상자의 가족과 모교 동문 등이 참석했다.

수상자의 공적에 대해 이태화 연세대 간호대학장과 최스미 서울대 간호대학장이 소개했다.

답사를 한 김조자 연세대 간호대학 명예교수는 “귀한 상을 받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축하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나이팅게일은 특출한 학문적 경륜, 사람에 대한 사랑, 신에 대한 경외심, 간호에 대한 애정을 갖고 여성 교육과 간호전문직 발전에 기여했다”면서 “오늘날 간호사들이 사랑받는 전문직으로서 귀한 존재로 설 수 있게 만들어줬다”고 말했다.

또한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는 것은 특권이며, 그 특권을 허락받은 간호사가 됐다는 데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면서 “남은 삶도 제게 맡겨진 일과 저를 필요로 하는 일을 성실하게 감당하며 의미 있게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애주 전 병원간호사회장은 답사를 통해 “귀하고 큰 상을 받게 돼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하며,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 현장에서 일하는 동안 국민들에게 좋은 간호를 해드려야겠다는 일념으로 늘 조심하고 애썼으며 잘하려고 노력했다”면서 “병원간호사의 위상이 높아져야 전체 간호의 위상이 높아지고, 국민의 건강권도 보장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간호사 한 사람 한 사람이 한국 간호를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일할 때 국민들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간호전문직이 될 수 있다”면서 “간호사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언제 어디서든 나설 수 있는 전문직이며, 앞으로 후배들이 더 열심히 잘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수상자들을 위한 축하케이크 자르기와 축가가 이어졌다. 한국나이팅게일기장수상자회 최영희 회장이 “앞으로도 국민건강을 위해 열심히 일해주시길 바란다”며 건배를 제안했다.

한국나이팅게일기장수상자회, 대한간호협회, 연세대 간호대학, 서울대 간호대학에서 축하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했다. 대한적십자사에서 기념패와 함께 국제적십자위원회에서 보내온 나이팅게일 초상화를 전달했다.

한편 이날 축하연에 앞서 한국나이팅게일기장수상자회는 올해 수상자들을 신입회원으로 받아들이는 환영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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