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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감염관리 실무자 교육 실시
[편집국] 김숙현 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6-11-15 오후 02:10:35
병원에서 감염관리를 전담하고 있는 간호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이 실시됐다. 대한간호협회는 `감염관리 실무자 교육'을 11월 9∼10일 건국대병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의료기관 내 감염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추세에 발맞춰 마련됐다. 감염관리실 설치대상과 근무인력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의료법 시행규칙이 10월 6일 개정됐으며, 감염예방·관리료가 9월 1일 신설됐다.
이번 교육에는 의료기관에서 감염관리를 전담하고 있는 간호사 150여명이 참석했다.
△감염관리실 업무와 감염관리 프로그램 운영 △병원미생물과 감염성 질환의 이해 △전파경로별 주의지침 △의료관련감염 감시의 개요 및 진단 △손 위생 △소독과 멸균 △환경 소독 및 관리 △직원감염관리 △감염감소 중재전략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 천희경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강의를 맡았다.
천희경 회장은 “병원 내 감염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감염관리 실무자 수가 2∼3배 늘어났고, 교육요구도도 급증하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은 중소병원 감염관리 실무자들의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구성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