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협회 활동

[편집국] 정규숙   kschung@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1-11-08 오전 09:09:36

대한간호협회 간호교육평가원의 주요사업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간호교육평가원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구성된 운영위원회(위원장·하영수)에서는 전문직 간호교육기관 인정평가 기준 및 항목(안)을 개발하는 등 각종 사업계획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운영위원회는 우선 전문직 간호교육기관 인정평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평가도구 개발을 위한 소위원회'를 구성해 실무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소위원회에서는 간호교육기관 인정평가 규정 표준(안)을 개발하고, 평가항목 선정 원칙과 평가기준 설정 방향을 정했으며 이를 토대로 간호교육기관 인정평가 기준 및 항목(안)을 마련했다. 인정평가 기준 및 항목(안)은 교육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수정 보완작업 중이며 전국 간호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한 후 공청회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간호교육표준 영역에 따른 전문직 간호교육기관 설립인정기준(안)도 개발 중이다.

운영위원회는 또한 민간자격 시험관련 사업은 대한간호협회 간호사분과시험위원회에서 맡아 진행키로 했다.

이와함께 간호교육평가원은 앞으로 간호교육기관 평가에 참여할 평가전문위원 풀(pool)을 구성하기 위해 각 대학별로 교수를 추천받고 있다.

간호교육평가원은 전문직 간호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과 자질을 갖춘 간호사를 양성하는데 필요한 간호교육의 수준을 보장하고 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5월 설립됐다.

평가원의 주요사업은 전문직 간호교육기관 인정평가, 간호사 국가시험 및 각종 자격시험, 간호학계 저작권 관리 등이다.

정규숙 기자 kschung@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