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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실덩실 풍악을 울려라] 대전대 간호학과 풍물패 동아리 ‘아리랑’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3-17 오전 11:22:49

소리의 합 위해 수십번 반복 훈련

풍물로 화합된 순간 가슴 웅장해져

흥겨운 풍물공연 한마당을 펼치며 전통문화 보존에 앞장서는 간호대학생들이 있다.

대전대 간호학과 ‘아리랑’ 동아리원들은 신명나는 풍물 한마당으로 학업 스트레스도 시원하게 날려버리고 ‘흥’을 통해 힐링하며 단합한다.

간호학과 풍물패 동아리 ‘아리랑’ 활동 이야기를 동아리 대표 소윤서 학생으로부터 들어봤다.

Q. 동아리 ‘아리랑’을 소개한다면.

“아리랑은 전통문화 보존과 공동체 문화 형성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풍물패 동아리입니다. 1984년 대전대 한의학과에서 창립된 이후 간호학과와 연합해 운영되다가 나중에 간호학과만의 동아리가 됐어요. 현재는 38년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간호학과 고유의 풍물패 동아리로 자리잡았습니다. 박슬기 교수님의 지도 하에 1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어요.”

Q. 주로 어떤 활동을 하는가.

“주 2회 정기연습을 꾸준히 하고 있어요. 학기당 2번의 개강·종강 공연을 하고, 방학 때는 조경제 사부님을 모시고 여름 전수, 겨울 전수를 진행해요. 새로운 장단을 전수받고 부족한 점을 채우기 위해 제천 오티별신제 전수관으로 전수를 갑니다. 사부님으로부터 달성다사 12차 36진 굿과 웃다리 농악, 앉은반, 북놀음과 애기장구, 해오름식 고사 등을 배웁니다. 학교에서 오전 9시∼오후 6시 집중적으로 연습하는 예비전수 일주일, 사부님과 함께하는 본 전수 일주일을 더해 총 2주간 열심히 배우고 연습하면서 실력을 키워나가고 있어요.”

신명나는 풍물로 하나되다

조경제 사부님께 전수받으며 실력 키워

Q. 풍물패 동아리에 가입한 이유는.

“학업 스트레스를 건전하게 해소할 방법을 찾아보던 중 특색 있는 풍물동아리 ‘아리랑’을 발견하게 됐어요. 선배님들이 악기를 활용해 ‘아리랑’을 홍보한 점이 꽤 흥미로워 바로 가입하기로 맘을 먹었죠. 동기, 선배들과 악기 장단을 맞추며 친목을 다질 수 있다는 점도 좋아서 활동하게 됐어요.”

Q. 풍물패 활동을 하면서 보람을 느낀 순간이 있다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동아리에 가입하고 나서 악기를 배우기 시작해요. 동아리 전통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장단들을 배우며, 동아리 내에서 더 좋은 소리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연습합니다. 연습을 하다보면 악기끼리 소리가 맞지 않는 부분을 맞춰나가는 것이 가장 큰 관건이에요. 수십번 반복하며 연습해요. 공연 당일 소리가 정확하게 맞아떨어질 때면 보람을 느낍니다. 소리가 하나가 되고 풍물로서 화합되는 순간에는 가슴이 웅장해지고 행복해져요.”

Q. 가장 인상적인 풍물공연은.

“지난해 9월 간호학과 축제 ‘헤스티아제’에서 했던 공연이 꽤 인상에 남아있습니다. 아리랑이 어떤 동아리인지, 어떤 활동들을 하는지를 1·2학년 학우들과 교수님들께 처음으로 보여드리는 자리였어요. 많이 떨렸지만 모두가 즐기면서 재밌게 공연을 했었죠. 공연 후 찍어주신 영상 속 저희들의 모습이 만족스러워 오랫동안 기억에 남습니다.”

Q. 단합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는가.

“동아리원들끼리 서로 아주 돈독합니다. 매주 2회의 정기연습을 하며 의견을 나누면서 단합을 도모하고 있고요. 연습 후 회식을 하거나 시험기간에 함께 공부하면서 친목을 다지고 있어요. 방학에 단원들끼리 일주일 동안 전수관에서 합숙하며 밥을 지어먹고,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고단한 하루 일과를 함께했습니다. 힘들 때 같이 울고, 행복할 때 함께 웃으며 저희들만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고 있어요.”

환자 위한 풍물공연으로 흥과 힘 전하고파

'아리랑' 유튜브 채널에 공연 및 훈련 영상 기록 

Q. 앞으로의 계획은.

“학교 담장 밖으로 나가 병원과 요양기관 등에서 공연해보고 싶습니다. 치료와 재활로 지친 환자분들께 우리 고유의 ‘흥’을 표현한 풍물로 새로운 에너지를 전해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올해는 신입부원들이 많이 가입해서 더욱 풍성한 동아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Q. 어떤 간호사가 되고 싶나.

[회장 소윤서]

“환자의 마음을 진심으로 어루만져주고, 일으켜 세워줄 수 있는 간호사가 되고 싶습니다. 풍물패 동아리를 운영하며 하나된 음악이 주는 힘은 그 어떤 힘보다 강력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악기를 치며 힘을 얻었던 날들처럼 환자분들에게 힘이 되는 순간들을 선물해드리고 싶습니다.”

[부회장 한윤아]

“위로를 전할 수 있는 간호사가 되고 싶어요.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며 따스함을 선물할 수 있는 간호사가 되고 싶습니다.”

[22학번 이상훈]

“곁에 있어드리는 간호사가 되고 싶습니다. 환자들이 손길을 내밀 때 언제든 도움을 줄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환자와 가족 더 나아가 지역사회의 건강에 기여하는 간호사가 되고자 합니다.” 

'아리랑' 동아리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ARIRANG-lc7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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