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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대 간호학과 동아리 ‘도플갱어’ --- 청년 도박문제 예방활동단 선정
[편집국] 엄용주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6-04 오후 02:47:20
청운대 보건복지간호대학 간호학과 전공동아리 ‘도플갱어’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로부터 2021년 청년 도박문제 예방활동단에 최종 선정됐다.
도플갱어는 간호학과 학생 14명으로 구성됐으며, 충청남도의 청년 도박문제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2019년 이후 올해 2회째 선정됐다.
도플갱어 단원들은 4월 전국단위 청년 도박문제 예방활동단 비대면 발대식에 참여했다. 이어 5월 자체 비대면 발단식 개최 후 본격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활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도박 상식 퀴즈, 대학생 도박 예방 포스터 챌린지 등이다. 이외 관내에서 실시되는 정신건강 예방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도박 예방 4행시, 도박예방 관련 학술활동, 도박 실태조사 등의 프로그램도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참여의 효율성을 높이면서 재미있게 도박 문제에 접근할 수 있는 도박 예방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플갱어 지도교수인 간호학과 강미경 교수는 “충남 대학생을 포함한 청년들의 도박 문제 해결에 앞장서 노력하고 있다”면서 “도플갱어가 지역사회에 큰 기여를 한다고 느끼며, 지도교수로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