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후보는 동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사진제공 민주통합당.
◇ 강한 복지국가 실현 위해 간호사 역할 중요
안녕하십니까.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 문재인입니다.
`건강한 대한민국, 간호사와 함께'라는 슬로건대로 여러분들은 대한민국의 건강을 최일선에서 지키는 파수꾼입니다.
오늘 2012 간호정책 선포식이 간호사들의 위상과 역량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아울러 여러분과 함께 하지 못한 점을 매우 아쉽게 생각합니다.
전국의 30만 간호사 여러분. 저는 사람에게 투자하는 강한 복지국가를 이루고자 합니다. 그 가운데서도 최우선 관심사는 국민의 건강입니다.
강한 복지국가를 실현하고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24시간 환자 곁을 지키는 간호사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저희 민주통합당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을 만들 때 방문간호시설의 관리책임자로 간호사를 두도록 법에 명시해 간호사의 지위와 역할을 법으로 보장한 바 있습니다.
또한 제가 발표한 국민체감 깨알복지정책에도 임산부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방문간호서비스 인력을 대폭 확충하는 계획이 포함돼 있습니다.
저는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로서, 오늘 여러분께서 제시해주신 6대 간호정책과제에도 관심을 갖고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6대 간호정책과제는 환자의 안전과 권리보장, 숙련된 간호사의 확충,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저의 의료복지 공약과 통하는 면이 많습니다.
국민보건을 위해 현장에서 늘 애쓰는 간호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과 격려를 드리며, 앞으로도 언제나 간호사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특히 전체 의료인의 60%를 차지하는 간호사들이 정당하게 대우받고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습니다.
다시 한 번 2012 간호정책 선포식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