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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협회 '2017 간호정책 선포식' … 15대 중점과제 선언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7-11-20 오후 01:25:39

"숙련된 간호사 떠나지 않는 병원 만들자"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간호사 수급 불균형 해소

15대 중점과제 실현 결의 다져

제주에서 서울까지 한마음 한뜻 참여

대한간호협회는 `2017 간호정책 선포식'을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간호사 수급 불균형 해소' 슬로건 아래 11월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했다. 제주에서 서울까지 전국에서 간호사와 간호대학생 4000여명이 참석해 단합된 힘을 보여줬다.

간호정책 선포식은 국민건강 증진과 간호의 성공적인 미래 창조를 위한 정책과제와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2009년부터 개최돼 왔다.

이날 간호정책 선포식은 식전행사, 공식행사,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식전행사에서는 대한간호협회 홍보 영상물이 상영됐으며, 포토존 기념촬영 및 캐리커처 이벤트가 펼쳐졌다. 웅장한 대북공연이 시작되면서 분위기가 고조됐다.

전국에서 모인 간호사와 간호대학생들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간호사 수급 불균형 해소' 글귀가 새겨진 화이트와 핫핑크 막대풍선을 힘차게 두드리며 한마음으로 환호했다. 무대 위에는 대한간호협회를 상징하는 기와 시도간호사회 및 산하단체 기가 정렬돼 단합된 힘을 보여줬다. 서순림 대한간호협회 제1부회장이 개회를 선언하면서 간호정책 선포식의 막이 올랐다.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사진)은 개회사를 통해 “간호협회는 2009년부터 간호정책 선포식을 시작해 그동안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면서 “간호교육 4년 일원화, 간호 관련 의료법 개정,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화 등 간호정책 선포식에서 선포됐던 정책과제들이 국가정책에 반영되고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해 왔다”고 밝혔다.

김옥수 회장은 “올해 2017년 간호정책 선포식 슬로건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간호사 수급 불균형 해소'로 정했다”면서 “우리나라에서 간호사 확보는 이제 지방 중소병원 등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 정책과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우리나라의 노인인구 증가 및 만성질환 중심의 질병구조라는 보건의료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간호사가 가장 중심이 되는 인력이기 때문”이라면서 “선진국은 이미 1980년대부터 방문간호사, 재가간호기관 등 간호 관련 법·제도 발전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간호사 확보 및 수급 불균형 해소는 의료기관에서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을 보장하고, 지역사회에서는 건강관리와 간호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한다”면서 “하지만 우리 간호사들은 교대근무, 높은 근로 강도, 낮은 처우 등으로 인해 평균 근무년수가 5.4년에 불과하고, 신규간호사 이직률은 약 34%에 달한다”고 말했다.

김옥수 회장은 “숙련된 간호사를 확보하려면 간호사의 처우와 환경이 개선돼야만 한다”면서 “간호사 수급 불균형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지역별, 의료기관 규모별 양극화를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불필요하게 간호사 수요를 증가시키는 과잉 병상과 과잉 의료이용을 축소하고, 사람 중심의 건강보험 수가체계 개편이 필요하다”면서 “정부는 의료기관의 간호사 법정인력기준 준수 여부를 강력히 단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국민의 간병 부담을 해소하고 후진적 한국의 병동 환경과 입원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지속적으로 확대돼야 한다”면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선진국 보다 3∼5배 이상 많은 환자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 의료기관의 간호사 인력배치 수준을 높이고 근무환경과 처우를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옥수 회장은 “간호협회는 간호사 확보 및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15대 중점과제를 마련했다”면서 “오늘 간호정책 선포식에서 발표된 정책들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미국, 일본처럼 간호인력 확보와 처우 개선 등을 위한 법·제도의 마련과 예산 지원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어 “간호협회는 15대 중점과제의 실천을 통해 간호사가 지속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국민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늘 발표된 간호정책과제가 잘 실현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모두 관심을 갖고 성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간호정책 선포식 개최를 축하하면서 간호사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여야 국회의원들의 축사가 진행됐다. 국회의원들은 “간호사 수급 불균형 문제는 국민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국가적 이슈”라면서 “간호사들이 병원을 떠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과 처우 개선에 힘쓰겠다”고 한목소리로 약속했다. 

간호정책 선포식에서는 `간호사 확보 및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15대 중점과제'가 선언됐다.

대한간호협회 서순림 제1부회장과 박영우 당연직부회장이 15대 중점과제를 낭독한 후 간호정책 영상물이 상영됐으며, 생동감미디어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간호정책 15대 중점과제는 다음과 같다. △간호사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전략적 정책 지원 △공공병원 중심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입원료 수가체계 전면 개편으로 간호사의 근로가치 반영 △간호관리료 차등제 개편으로 간호사 법정인력기준 강제성 확보 △불법 PA(Physician Assistant)제도 개선으로 간호사 인력 확보 △간호사 근무형태 다양화 및 적절한 보상체계 마련 △병원관리체계 개선을 통한 간호사의 근무강도 완화 △병원 관리·감독 강화로 간호사의 일·가정 양립 및 모성보호 △공공병원 간호사 임금 표준화를 통해 간호사 적정임금기준 설정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역할 확대로 신규 및 재직간호사 이직 방지 △병원조직문화 및 대국민 간호사 인식 개선 △간호교육환경 개선을 통한 신규간호사 임상적응력 제고 △공중보건장학특례법을 통한 의료취약지 간호사 배치 △공중보건간호사제도를 활용한 의료취약지 공공병원 간호사 확보 △공공분야 간호직 채용 시 임상경력 의무화로 병원간호사 확보.

이어 간호정책 선포식 슬로건인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간호사 수급 불균형 해소'를 제창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이 모두 기립한 가운데 대한간호협회 김옥수 회장, 서순림 제1부회장, 박영우 당연직부회장이 대표로 슬로건을 선창했다. 간호협회 공식 캐릭터인 `믿음이'와 `사랑이'가 함께 무대에 올랐다. 객석을 가득 채운 간호사와 간호대학생들은 슬로건이 새겨진 핫핑크 스포츠타올을 펼치며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간호사 수급 불균형 해소'를 힘차게 외쳤다.

간호정책 선포식 공식행사에 이어 축하공연이 열렸다. 실력파 걸그룹 `마마무'와 어쿠스틱 감성듀오 `소심한 오빠들'이 열정의 무대를 선보였다.

행운의 경품추첨을 통해 LG 그램 노트북, 삼성 갤럭시 탭S3,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화장품 세트, 스타벅스 기프트카드 등의 상품이 참석자들에게 돌아갔다. 1등 상품인 LG 그램 노트북은 이한솔 군산의료원 간호사가 받았다.

간호정책 선포식을 마친 간호사와 간호대학생들은 “여야 국회의원들이 한목소리로 간호사 수급 불균형 문제에 깊이 공감하며 해결하는 데 힘쓰겠다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힘이 났다”면서 “그동안 대한간호협회가 정책활동을 활발히 펼친 결과인 것 같아 뿌듯했고, 앞으로도 간호협회를 중심으로 협력하고 힘을 모아 간호현안들을 풀어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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