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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법 국회 본회의 통과” 촉구 --- 간호법 수요한마당(3) 전국 간호사와 간호대학생 등 집결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4-19 오후 05:34:03

간호법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수요한마당이 전국의 간호사와 간호대학생, 시민단체 등 2만여명이 집결한 가운데 4월 19일 국회 앞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여야 합의로 마련돼 국회 본회의에 부의된 간호법 제정안을 즉각 통과시켜줄 것을 촉구했다. 현재 간호법 제정안은 국회 본회의에 부의된 상태로 최종 표결 단계만을 남겨 놓고 있다.

특히 참석자들은 최근 정부와 여당이 제시한 간호법 중재안에 대해 한목소리로 분노했다. 중재안은 ‘간호법’ 명칭을 변경하고, 법안 중 ‘지역사회’ 문구를 삭제하고, 간호조무사 교육과정을 대학에 허용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여야 합의로 만들어진 간호법 제정안을 모두 부정하는 것이다.

이날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수요한마당’은 대한간호협회와 간호법 제정 추진 범국민운동본부가 4월 19일 오후 국회 앞 의사당대로에서 개최했다. 4월 5일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수요한마당이다. 이와 함께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마당’이 4월 3일부터 매일 국회 및 국민의힘 중앙당사 앞에서 열리고 있다.

수요한마당에서는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민앵 이사가 나와 “국민 건강과 돌봄을 위해 간호법이 반드시 제정되길 바란다”며 간호사들을 응원했다.

또한 간호사와 간호대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며, 국회에서 반드시 간호법을 통과시켜달라고 호소했다.

21년간 간호장교로 복무하다 전역한 김영희 예비역 중령은 “간호법은 나와 우리 가족 그리고 국민을 위한 법이며, 이제 국회에서 현명한 결단을 내려달라”며 “특히 간호법에 반대하고 있는 분들께는 직군을 떠나 국민 모두에게 이로운 결단이 무엇인지 재고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우진 간호대학생은 “이미 모두가 알고 있듯 간호환경이 개선돼야 간호사의 사직률이 줄어들고, 숙련된 간호사 확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국민의 건강과 환자의 안전을 지키고 싶은 간호대학생의 꿈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경남에서 온 김미란 수간호사는 “제가 간호사로 첫발을 내디딘 25년 전과 같은 간호환경에서 후배들이 일하는 것을 지켜보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고 좌절감을 느낀다”며 “간호사가 환자와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 간호법을 국회에서 꼭 통과시켜달라”고 호소했다.

응급실 팀장으로 근무하는 30년차 김혜숙 간호사는 “간호환경이 개선되면 간호사의 업무 만족도와 삶의 질이 향상되고, 숙련된 간호인력이 확보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간호사가 긍지와 사명감을 갖고 국민과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낼 수 있도록 간호법 제정을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충북지역에서 근무하는 최은예 간호사는 “간호사들은 1명이 감당하기 힘든 많은 수의 환자를 돌보면서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간호사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면서 국민과 환자 곁을 지키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재호 간호대학생은 “국민의 건강과 환자의 안전을 지키고 싶은 예비간호사의 꿈을 지켜달라”며 간호법 제정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피켓과 현수막, 참가자들의 마스크와 스카프 등은 ‘민트천사 캠페인’에 맞춰 민트색으로 통일했다. 민트천사는 ‘민심의 물꼬를 트며 국민과 소통하는 간호천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존엄돌봄, 맞춤돌봄, 안심돌봄 등 부모돌봄을 위한 간호법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캠페인이다.

현장에는 △간호법은 부모돌봄법입니다 △부모돌봄의 선진국가 간호법으로 시작합니다 △간호법=부모돌봄법, 가족행복법입니다 등의 현수막이 내걸렸다.

정규숙·주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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